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시설 점검 디지털화 서비스인 하다(HADA)와 지난 15일 시설의 미화, 안전, 순찰 점검을 디지털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다(HADA)’는 환경 미화, 위생, 안전, 기계설비와 같은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한 시설이나 장소에 기존 종이 점검표 대신 QR 코드를 부착하여, 시설 점검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재난안전실, 교육관, 훈련장, 화장실 등 총 110여 개의 시설 관리를 디지털 전환한다. 지정 시간대별 진행하는 총 11회 순찰 점검부터 매일 실시해야 하는 미화, 식자재, 위생, 안전 점검을 포함한다.
하다(HADA)는 점검 기록을 데이터화하여 훨씬 더 적은 비용으로 문서 보관 및 보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기 업무의 비효율성도 줄어 현장 작업자들의 편의성도 함께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기초안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에 참가하는 일반 시민(고객)을 위하여 편의시설 불편사항 접수(의견 청취) 및 피드백이 용이한 QR코드 기반 ‘고객의 소리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김민종 연수원장은 “현재 공공부문 역시 디지털 전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하다(HADA)와의 협력으로 기존의 업무 효율화를 포함하여 시민들의 편의성도 함께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미 인천국제공항, 한국공항공사, 현대백화점, 신세계 아울렛 등 900여 개의 민간, 공공 부문에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온 하다(HADA)의 기술과 노하우로 한국해양수산연수원도 디지털 전환 및 고객 만족도 제고에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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