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 이하 부산창경)는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부산형 워케이션 얼라이언스’가 18일 공식 출범했다.
부산형 워케이션 얼라이언스는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기관 및 기업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부산형 워케이션 참가기업 모집과 워케이션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기업(인재) 유치와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촉진하고자 하는 취지로 구축되었다.
이번 얼라이언스 발대식을 통해 위촉된 위원들은 관광, 로컬기업 및 워케이션 참여기업 간 연계·협업을 유치하고 역외 수도권 기관, 기업유치를 통한 워케이션 참가자 증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발대식 이후 ‘W-DAY X 얼라이언스’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워케이션 참가자들과 부산 기업과의 인적 네트워킹 및 협업 기회들을 발굴하였으며 워케이션 참가자들의 피드백, 참여 동기 등을 공유하여 부산형 워케이션 현황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얼라이언스 유치마케팅분과 김민지(브이드림 대표) 위원장은 “현재 부산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역외기업과의 교류가 필요한데, 부산 워케이션 얼라이언스 활동을 통해 역외기업과의 교류 기회를 높이고 워케이션 생태계를 활성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산업진흥분과 신성재(서프홀릭 대표) 위원장은 “부산 워케이션 활성화에 있어 필요한 요소는 관광산업이라 생각한다. 지역 관광산업 관계자들의 워케이션 연계 관광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부산형 워케이션 참가자들을 유치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형 워케이션은 개소 직후 국내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하며, 구글코리아, 메가존 클라우드 등 국내 유망 IT기업들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10월 현재 홈페이지 기준 ▲1050여개의 기업이 등록되었으며 ▲1900여명의 회원 중 ▲1500여명이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했거나 이용을 위해 일정을 협의 중이다.
부산창경 김서경 PM은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을 통해 부산 워케이션 산업을 발전시키고 스타트업 생태계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