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30일 코엑스에서 벤처기업의 소프트웨어(SW)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3 벤처스타트업 인재매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하는 벤처스타트업 인재매칭 페스티벌 행사에서는 국내 대학생, 학원 수료생 등 국내 인력과 더불어 인도, 베트남 등의 SW 인재와 벤처기업 간 매칭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 벤처기업과 해외 소프트웨어(SW) 인력 간 체계적인 채용 연계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6개 벤처협단체와 인도공과대학(IIT) 간 양해각서(MOU)도 체결한다.
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인도공과대학(IIT) 뭄바이 캠퍼스는 인도 제1의 경제도시인 뭄바이에 위치한 인도 대학 1위(’20년, 영국 QS 세계대학 평가)로 평가받은 명문대학이다.
오기웅 차관은 “인도는 중위연령이 28.4세(한국 43.7세), GDP가 약 3.7조 달러(한국 1.7조달러)로 10년 내 세계 3위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며, “SW 인력 유치를 시작으로 한국 벤처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글로벌 벤처대국 완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국내 19개 대학 및 8개 민간기관을 통해 국내 청년 1,793명을 교육 및 수료해 그중 766명이 취업에 성공(’23.9월 기준)했고, 교육프로그램 최우수 수료생 27명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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