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 센터장 이한섭)는 내달 7일과 16일에 각각 인천과 서울에서 빅웨이브(BiiG WAVE) 투자유치 사업 설명회(이하 빅웨이브 IR)를 개최한다.
빅웨이브 IR은 인천광역시가 인천센터와 함께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조성한 투자 유치 플랫폼 사업 ‘빅웨이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행사이다. 2021년부터 진행해 온 본 행사는 상‧하반기 각 10개사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각 기업의 발표로 진행된다.
올해 하반기 사업의 참여기업 모집에는 전국적으로 223개사가 지원하여 2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기업 중 인천 소재의 바이오 및 딥테크 기업 5개사가 11월 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하는 IR행사의 무대에 서며, 16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개최 예정인 행사에는 전국의 바이오 및 딥테크 스타트업 5개 사가 참여한다.
인천센터는 빅웨이브 IR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벤처캐피탈(VC) 등이 참여기업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도 이들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함으로써 밸류업과 스케일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빅웨이브 IR 행사에 참석을 희망하는 투자사 및 기관 담당자 등은 빅웨이브 홈페이지를 통하여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한섭 센터장은 “빅웨이브 IR이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며 800억 규모의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견인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망 기업에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센터의 투자사업 관련 파트너도 발굴할 예정이므로 관심 있는 투자사나 VC등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은 올해 하반기 빅웨이브 IR에 참여 할 10개사의 명단. ▲모빅랩(초음파 음향데이터를 활용한 고장진단 AI 솔루션) ▲디엔에스에이아이(딥러닝 자동 머신비전 검측장비) ▲이글루클라우드(이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능 확장 애드인 솔루션 ‘토틀(totle)’) ▲큐에스택(비대면 건강 모니터링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지브레인(뇌질환 진단 및 치료용 스마트 의료기기) ▲에어스(골절 수술 지원 로봇 시스템) ▲셀라이온바이오메드(난치성 섬유화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에스앤피랩(개인데이터 활용을 위한 종합 솔루션 마이데이터 플랫폼), ▲바이오디자인랩(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인 차세대 벡터 플랫폼) ▲엠지솔루션스(딥러닝 기반 근골격 정밀 진단장비 ‘모티피지오’)
한편 지난 7월과 8월에 진행 되었던 빅웨이브IR 상반기 행사는 20:1의 경쟁률을 뚫은 전국의 유망 스타트업 10개사가 발표 무대에 올랐으며, VC와 액셀러레이터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