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 ‘업박스(UpBox)’의 운영사 리코(Reco)가 ‘제13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 어워드’에서 스타트업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2008년 기후변화 대응의 비영리 민간단체로 설립된 기후변화센터가 한 해 동안 국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노력한 기업,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리코는 사업장 폐기물 서비스 ‘업박스’를 시장에 선보였다. 업박스는 폐기물을 운반하기 전, 정확하게 배출량을 측정하고, 측정값을 전용 소프트웨어에 업로드 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고객들은 월별, 연간 폐기물 배출량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감량 계획 수립과 판매량 증가에 따른 폐기물 증감 추이 분석까지 가능해졌다.
리코 김근호 대표는 “폐기물 산업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폐기물 시장의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는 대표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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