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스타트업 제클린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주가 호텔 침구 및 베딩 기반 면화제품의 업사이클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클린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제주는 지난달 31일 양사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 국내외 숙박 업계에 모범이 되는 호텔 베딩의 공급, 세탁케어, 친환경 재생 프로세스를 통한 지속 가능한 제주도 환경 조성에 상호 협력해 나기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 지역사회 내 모범적 ESG 경영 실천과 순환경제 구축에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를 위해 향후 한화리조트제주에서 배출되는 호텔 베딩, 타올 등 폐침구류 및 면화 소모품들을 수거, 업사이클링 프로세스를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재생 제품 공동 개발 및 재생 제품 시장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수거되는 제품들의 재활용에 따른 탄소, 물, 에너지 감축 통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ESG 데이터도 개발, ESG 경영 활성화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차승수 제클린 대표는 “국민레저기업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는 많은 기업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 제주를 위한 새로운 환경가치 창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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