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바이오넷이 PC 기반 심전도기 ‘Cardio P1(카디오 피원)’이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Cardio P1은 가볍고 컴팩트한 사이즈의 심전도기로, PC와 연결하여 심전도 검사를 손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PC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인 ‘CardioSync’와의 연동으로 간결한 UI/UX를 제공하며, 환자 등록부터 검사 진행까지 워크플로(작업 절차)가 신속하고 간편하도록 구성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제품은 심전도 분석과 판독을 위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최대 30분까지 심전도 데이터를 저장하고 표시할 수 있는 전체 공개(Full disclosure)기능을 구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시간 모드에서 심전도를 측정하는 동시에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중 실시간으로 13종의 부정맥 진단 및 검사 이후 120가지 진단이 가능하다.
바이오넷의 라종주 대표는 “이번 FDA 승인으로 Cardio P1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제품 신뢰도를 향상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판독 정확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조하여 현지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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