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캠프, ‘캠프파이어 7기 IR 데이’ 개최

스프링캠프는 지난 10월 20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캠프파이어’ 7기 IR데이를 개최했다.

프로그램 선발과 동시에 1억원의 투자를 받은 6개팀은 지난 3개월간의 결과를 IR 데이를 통해 발표하였다. 본 행사에는 10개 이상의 국내 유명 투자기관이 참석하였으며, 뜨거운 반응으로 참가팀들의 후속 투자 유치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캠프파이어는 초기 사업개발 단계에서 스타트업이 고객과 제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1년에 두 차례씩 공개모집을 통해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스타트업은 프로그램 선발 시 1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창업자 출신의 담당 심사역과 함께 마일스톤을 설정하는 등 팀의 성장을 위한 모든 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부터 도입된 명상 세션과 운동 프로그램은 창업팀들이 사업의 긴 여정동안 스스로를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을 제공해주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캠프파이어 7기에는 ‘래티스’, ‘리얼드로우’, ‘스퀘어제로’, ‘피그말리온팀’, ‘Pixell Global’, ‘하이퍼노바’ 등 6개팀이 선발되었으며, 3개월 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 성장 단계에 진입하였다.

아래는 스타트업 6개 팀에 대한 소개다.

▲ 래티스
강상원 대표는 김앤장 변호사 및 스타트업 경영진 출신으로, 계약들이 파편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이를 위한 통합 솔루션이 없다는 점에 착안하여 SMB를 위한 간편한 통합 계약관리 SaaS 프릭스(Prix)를 출시했다. 프릭스는 4개월간의 클로즈베타 기간 중 10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본격적인 유료화 전환과 함께 빠르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리얼드로우
최상규 대표는 웹툰 관련 서비스 창업, 왓챠 웹툰팀 총괄 등을 거치며 웹툰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아왔다. GenAI가 웹툰 업계에 끼치게 될 영향이 크다고 판단하여 빠르게 리얼드로우를 창업하였다. 리얼드로우는 AI로 웹툰 제작을 혁신하는 팀이다. MVP를 기반으로 웹툰 작가 및 다양한 웹툰 제작사와 PoC를 진행중이다.

▲ 스퀘어제로
홍석우 대표는 건설회사 현장 관리자 출신으로 네이버 출신 개발자, 디자이너 코파운더들과 스퀘어제로를 창업했다. 건설시장은 거대한 시장규모를 가지고 있지만 IT화가 매우 더뎌 업무환경에 많은 비효율을 가지고 있다. 스퀘어제로 팀은 건설시장의 핵심인 근로자들의 업무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을 해결하면서 빠르게 시장에 침투하고 있다.

▲ 피그말리온팀
김찬욱 대표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토스, 데브시스터즈 출신으로 서울대학생벤처네트워크(SNUSV) 동료들과 피그말리온을 창업했다. 피그말리온은 고유의 자아가 있는 매력적인 AI 캐릭터들이 유저들과 상호작용하는 콘텐츠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첫 서비스인 ‘유월의시현이’는 베타 출시 1개월만에 일활성사용자 2천명을 달성하였고, 내년 본격적으로 글로벌 서비스화할 예정이다.

▲ Pixell Global(픽셀글로벌)
염승헌 대표는 거북선컴퍼니 등을 창업했던 연쇄창업자이며, Shop-vivid를 운영사 픽셀글로벌은 SNS를 통한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이 셀러로 활동하며 SNS에 K-뷰티 제품을 홍보하면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단기간에 300명 이상의 셀러가 자연 유입되었고 100만명 이상의 전세계 소비자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게 되었다.

▲ 하이퍼노바
박현무 대표는 빠르게 성장하는 생성형 AI 시장에서 AI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Twogether’를 개발하고 있다. 하이퍼노바팀은 단 3명으로 6개월 동안 무려 6개의 프로덕트를 만들어낼 정도로 실행력을 갖춘 팀이며, 투게더는 메신저 안에서 유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앱 AI 서비스로, 2024년까지 최소 100여개의 콘텐츠를 개발하여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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