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이 2차 전지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CTO(최고기술책임자)를 중심으로 기존 사업단에서 사업 본부 중심으로 사업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자이글은 2차전지 사업본부와 헬스케어 사업본부 등 2개 본부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근 2차 전지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안 기존 사업 부문이 다소 위축되어 매출이 감소한 바 있으나 사업본부 이원화를 계기로 각 부문별 기능적 독립성을 유지해 동반 성장을 촉진할 수 있게 되었다.
2차전지 사업본부는 본격적인 사업 전개를 앞두고 다양한 준비를 해왔다. 작년 말 순수 국내 LFP 배터리 제조 연구 기술을 인수한 후 지속적으로 양산 관련 기술을 향상시켰다. 35년 이상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에서 2차전지 생산 및 품질 관리 등을 담당하고 해외 공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주도한 김영대 CTO도 영입했다.
헬스케어 사업본부는 지난 5월 새롭게 출시한 통증관리 의료기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자체적으로 모집한 전국 단위 143개소의 매니저 시스템을 전문 마스터 제도로 변경하고 전국적으로 조직된 마스터들과 함께 의료가전의 효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홈쇼핑 등을 중심으로 무료 체험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여 매출 활성화를 할 것이라고 한다.
자이글 관계자는 “주주와 투자자 분들께서 기대하신 이차전지 사업은 회사의 계획에 맞춰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 진행해왔던 헬스케어 사업과 새롭게 추진하는 이차전지 사업을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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