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관리 통합 플랫폼 기업 지투이(G2e)가 6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디에이-리아타 신기술투자조합1호’를 주축으로 전략적 투자자인 휴온스 및 그 관계회사 등이 함께 참여했다. 회사 측은 본 투자 유치가 올해 4월 진행됐던 시리즈B의 브릿지 투자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지투이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스마트 인슐린 펜 제품인 ‘디아콘 P8(DIA:CONN P8)’ 의 인지도 확장을 위한 SIT(Sponsor Initiated Trial, 의뢰자 주도 임상시험) 및 디아콘 P8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디아콘 P8 PLUS’의 임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완전인공췌장(Artificial Pancreas System, APS) 관련 허가 임상도 함께 추진한다.
지투이 정창범 대표이사는 “지투이가 가진 당뇨병 관리 통합 플랫폼의 경쟁력과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아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당뇨병 헬스케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향후 IPO를 포함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