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창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고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부산 창업촉진지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각 창업촉진지구 운영기관에서 보육 중인 지역의 주목받는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부산창업촉진지구 합동 쇼케이스’가 오는 14일 오후1시부터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연합기술지주와 아이파트너즈가 공동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각 창업촉진지구 별 성과 공유와 보육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성과보고회, 보육 스타트업 IR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보육 스타트업들은 자신들이 가진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창업촉진지구 합동 쇼케이스’ 발표기업은 ▲㈜굿대디(대표 홍지민·흑하랑 상추를 사용한 천연수면 영양제) ▲㈜고비트윈(대표 허민·단체음식 배달 플랫폼‘빅잇츠’) ▲㈜딥브레인(대표 장상기·와인 NFT 내 폰안의 와인셀러) ▲㈜블루라이언스(대표 지환국·연말정산 특화 서비스‘블루버튼’) ▲㈜에이아이플랫폼(대표 신형섭·의료 MYDATA 플랫폼 서비스) ▲㈜팀리부뜨(대표 최성철·자동화 무역 견적서 생성 ‘askyour.trade’) ▲알파75㈜(대표 강무헌·유전자 데이터 기반 개인맞춤 건강관리 서비스) ▲㈜링스업(대표 송건호·수산 유통 데이터 기반 All-in-one 아웃소싱) 등 10개 사이다.
참여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은 ▲롯데벤처스▲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벤처투자 ▲다래전략사업화센터 ▲BNK벤처투자 ▲알케미스타파트너스 ▲펜타스톤인베스트먼트 ▲솔라파트너스 등 8개사이다.
한편 부산시의 창업촉진지구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되어 2021년부터 부산테크노파크가 위탁·대행을 하고 있으며 창업촉진지구는 산업별로 특화된 6개 지구로 ▲센텀 지구(ICT·콘텐츠·게임·MICE) ▲서면·문현 지구(핀테크·블록체인) ▲대연·용당 지구(대학·R&D·청년문화) ▲부산역·중앙동 지구(서비스·물류·전자상거래·해운·항만) ▲사상스마트시티 지구(첨단제조) ▲영도 지구(해양산업) 등으로 나누어지며, 각 지구 별로 특정 분야의 창업기업들을 위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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