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민, 텍스트스코프로 신제품 인증 획득

AI 문서이해 솔루션 기업 로민(대표 강지홍)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의 NEP(신제품인증, New Excellent Product)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NEP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 및 개량한 우수한 핵심기술을 적용하여 실용화가 완료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인증하는 국가 제도로 NEP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공공기관 의무구매 및 우선구매 대상이 되어 공공시장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된다.

이번에 NEP 인증을 획득한 인공지능 문서이해 솔루션 ‘텍스트스코프’는 문서 데이터 처리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성 향상과 데이터 자산화가 가능하다. 기존 OCR 기술로 인식이 어려운 저품질 저화질 이미지 문서와 필기체 문서의 인식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다양한 양식과 표현이 존재하는 비정형문서에서 데이터 추출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다.

로민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기존 특허청,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한국환경공단 등에 공급되어 문서 데이터 처리 자동화 성능을 인정받아 온 ‘텍스트스코프’가 공공시장 내 제품 공급에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NEP인증은 로민이 지난 2020년 9월 국가기술표준원으로 부터 NET(신기술인증,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한 후, 2022년 1월 ‘텍스트스코프’ NET 적용 제품 지정에 이은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로민 강지홍 대표는 “NET와 NEP 인증을 동시에 확보한 유일한 AI OCR 기업으로서 로민의 기술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며 “NEP 인증을 적극 활용해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민은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문서 데이터 처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키며 공공과 민간 부문의 문서 데이터 처리 자동화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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