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5일 ‘2023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사업’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게스트하우스에서 진행된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스타트업 기업 대표 및 두산에너빌리티 동반성장·구매임원과 기술멘토단,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남도 창업지원단 사업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과제 수행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는 대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통해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프로그램이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는 ▲한울항공기계(성능검증용 터빈 베인의 복합계측기술 및 공정 개발) ▲볼트윈(디지털 트윈 구현을 위한 Node-to-Node 응력 가시화 기술) ▲딥인사이트(전동지게차 안전작업 환경 개선) ▲갓테크(폐초내열합금 3D 프린팅 분말 재활용 및 재사용 기술 개발) ▲유로트레이딩네트웍스(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IOT기반 절삭유 청정시스템) ▲위히터(고열량의 스마트한 ELECTRIC HEATER) ▲오토콘테크(이차전지 보관창고의 화재확산방지를 위한 지능형 열, 연기, 화물 감지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한성테크(내한성 기술이 적용된 누설 방지 기능의 엔지니어링) ▲앤디스티앤지(7Mpa의 내압을 견디는 소방/급수 전용 스윙체크 그루브 조인트 개발) 등 9개사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되어 사업에 참여하였다.
본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 4개사(한울항공기계, 볼트윈, 딥인사이트, 유로트레이딩네트웍스)는 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 개발 엔진, 디지털 트윈, 현장 작업환경 개선 분야 등에서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제시하여 두산에너빌리티와 성과공유계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갓테크, 위히터, 오토콘테크, 한성테크, 앤디스티앤지는 두산에너빌리티와의 협업결과를 바탕으로 기술개발을 가속화하고 두산에너빌리티와 연계 가능한 사업 분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과제들이 많이 발굴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활성화 하기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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