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의 이문수 이사장과 식사케어 소셜벤처 나눔비타민의 김하연 대표가 26일 오전 11시 결식 우려 아동 식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문간은 2017년에 설립되어 청년과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청년 밥상 문간을 중심으로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협동 조합이다.
나눔비타민은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급식카드 식사 플랫폼 ‘나비얌’을 운영하는 소셜 벤처이다. 아동급식카드를 인증하면 매일 발급되는 할인 쿠폰을 통해 식사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과 나눔비타민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결식 우려 아동의 가정이 ‘나비얌’ 앱을 통해 무료 식사 쿠폰을 발급 받아 청년밥상문간 전 지점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심리적 낙인감이나 부담 없이, 보다 영양적으로 건강한 식사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임을 밝혔다.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의 이문수 이사장은 “꿈나무카드를 이용하는 아동 청소년들이 청년밥상문간 김치찌개와 따뜻한 밥 한 그릇을 통해 우리의 온기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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