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는 보육기업 니어라운드가 제주신화월드와 제주 로컬 카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
니어라운드는 개인 카페 모바일 가맹 네트워크 ‘커클’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커클을 통해 커피 이용권인 ‘커클패스’를 충전하면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로컬카페에서 커피를 구매할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다.
니어라운드는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공고해진 국내 카페 시장의 구조를 바꾸기 위해 나선 제주 스타트업이다. 제주에서만 200여개 로컬카페들이 커클에 입점했으며, 지역 기업, 기관과 협력해 로컬 카페들의 매출 증진을 도울 계획이다.
니어라운드 이태후 대표는 “카페 시장 규모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의 평균 매출은 프랜차이즈의 5분의 1 수준”이라며 “특히 제주도는 인구 1인당 카페 수 1위인 지역으로 많은 카페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여러 기업, 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상생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제주신화월드 김동필 상무는 “양 사간 긍정적 협력의 시너지가 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동반성장하는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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