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공지능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시너지에이아이(대표 신태영)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현지 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참가해 자사가 개발한 부정맥 예측 진단 솔루션 ‘맥케이(Mac’AI)’와 신장 부피 측정 진단보조 솔루션 ‘이그나이트(IGNITE)’를 선보였다.
이번 시너지에이아이가 출품한 ‘맥케이’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훈련돼 단순한 ‘예측’을 넘어서 부정맥이 ‘언제’ 발생할 지에 대한 ‘기간’을 예측하는 솔루션이다. 막연하게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14일 이내에 발생할 수 있는 부정맥 위험을 예측하여 의료진이 조기에 진단하며, 치료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의 모습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맥케이의 부정맥 예측 진단율은 92.72%다. 맥케이를 통해 부정맥을 조기발견함으로써 전세계적 사회적 비용 감소 예상치는 2635억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되며, 뇌줄중, 심장마비, 돌연사 등을 예방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시너지에이아이의 ‘맥케이’는 CES2024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너지에이아이는 이번 CES 2024에 맥케이 외에 신장 부피 측정 진단보조 솔루션 ‘이그나이트(IGNITE)’, AI기반 자동의무기록작성 플랫폼 ‘하이퍼메디쿠스(HyperMedicus)’ 등 다양한 제품으로 의료진과 환자의 의사소통을 돕고 진단을 혁신하며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너지에이아이이 신태영 대표는 “시너지에이아이는 인공지능으로 의료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며, “CES 2024에서 병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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