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벤처스퀘어가 ‘제32회 벤처스퀘어 오픈업 세미나’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기가홀에서 ‘2024년, 인공지능이 바꾸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크라우드웍스 박민우 대표(인공지능 스타트업으로서 상장 분투기) ▲한빛미디어 박태웅 의장(스타트업 인공지능 사회를 대하는 자세) 등의 강연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크라우드웍스 박민우 대표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으로서 회사 설립부터 네이버 투자까지의 과정과 힘든 시기를 극복한 사연, 그리고 챗 GPT 등장으로 회사가 상장에 이르기 까지의 고군분투했던 과정을 설명하며 “인공지능 기술은 데이터가 없으면 의미가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박민우 대표는 “힘들어도 순리대로 해야 문제가 없다”며 참석자들이 크라우드웍스처럼 운과 기회가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스타트업 인공지능 사회를 대하는 자세’를 주제로 가지고 강연에 나선 한빛미디어 박태웅 의장은 AI가 앞으로 가져올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태웅 의장은 “AI는 현재 OS 역할을 넘어서 앞으로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인공지능 API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AI를) 파트너로 대하면서 활용하면 최고 수준의 컨설팅 폼의 수석 컨설턴트처럼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박태웅 의장은 “GPT4가 되면 여러 개의 모드(텍스트, 이미지 등)를 사용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멀티 모달에 도달한다. 멀티 모달은 고도의 인공일반지능(AGI)를 위한 발전 단계로 간주된다”면서 AI 기술이 더 싸고, 더 빠르게, 더 작게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소형 거대 언어 모델을 더 싸게 제공하려는 시도들이 있으며 이는 더 많은 사용자가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추세인 만큼 AI의 역할과 활용 분야를 확장될 것이라 예상했다.
본 강연에 참석하는 statista 인공지능 관련 글로벌 리포트를 제공됐다.
한편 벤처스퀘어 오픈업 세미나는 16년 전부터 개최해온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자발적인 스타트업 관련 기술 및 트렌드 행사다. 코로나 19로 인해 2년 넘게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다, 지난해 1월 30회를 기점으로 다시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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