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피플펀드(대표이사 이수환)에 악성앱 피싱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피플펀드는 2015년 창립 이래 대출-투자 연계로 약 1조 9천억원을 취급했으며, AI 리스크 관리 기술, 100%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프로세스 등 지난 8년 간 수백억을 미래 금융 기술에 집중 투자해 업계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AI 신용평가기술력을 기반으로 AI리스크 관리 솔루션 ‘에어팩’을 업계 최초로 개발, B2B영역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롯데카드, 전북은행 등 국내 대형금융사 7곳에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해외 진출 기회도 모색하고 있다.
페이크파인더는 국내 점유율 1위 악성앱 피싱 방지 솔루션으로 KB국민은행·카카오뱅크·현대카드·한화생명·삼성화재·한국투자증권·SBI저축은행 등 국내 45개 금융 기업이 도입한 솔루션이다. 또한 페이크파인더는 월간 순 이용자수(MAU)가 4천300만명을 달하는 수치를 달성하고 있다. 이는 국내 금융인구 대다수가 금융거래시 적어도 한번씩은 페이크파인더를 통해 보호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부터는 페이크파인더가 탑재된 피플펀드앱을 사용자가 열었을 때, 해당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악성 앱이 있는지 확인하고, 악성앱이 발견되면 피플펀드 앱에서 악성 앱의 종류와 위험을 안내메시지로 알리고 삭제를 돕게 되는 프로세스로 운용된다.
해당 서비스를 공급하는 에버스핀 관계자는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범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온투업 리딩 기업 피플펀드에서 선제적으로 페이크파인더를 도입했다.”며 “온투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앱 사용자들에게 금융기관 못지않은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한 사례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에버스핀은 2014년 설립 이래로 세계 최초 다이나믹 보안기술을 통해 전방위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보안 업계 최초 200억원대의 해외투자를 유치했다. 현재는 국내 뿐 아닌 일본, 인도네시아 등 현지 대기업들과 협력하여 세계로 확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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