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는 내달 23일까지 ‘한국사회투자 ESG 대학생 서포터즈 2기’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사회투자 ESG 대학생 서포터즈’는 ESG 및 임팩트투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해 12명을 뽑는 1기 프로그램에서 총 170명의 대학생이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바 있다.
모집 대상은 국내 거주 대학교 재·휴학생 12명으로, ESG 스타트업 창업과 투자, 액셀러레이팅, 그리고 ESG 연계 사회공헌과 CSR 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다. 아울러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고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활동이 활발한 사람으로 총 4회 진행되는 역량 교육 및 네트워킹데이와 총 2회 이상 진행되는 취재에 참여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서포터즈에 선정된 대학생들은 한국사회투자가 투자한 스타트업 CEO와 투자/액셀러레이팅 전문가, 대기업/공기업의 사회공헌/CSR 담당자를 만나 인터뷰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스타트업 세미나, 데모데이 등의 행사에 참여하는 등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한국사회투자는 서포터즈들의 역량 강화 역시 적극 지원한다. 서포터즈가 되면 약 5개월동안 ESG와 스타트업 투자, SNS 홍보와 디자인 및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교육을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다.
서포터즈에 선정되는 이들에게는 서포터즈 위촉장과 굿즈, 참가 증명서가 제공되며, 취재에 필요한 소정의 지원비와 촬영장비가 지원된다. 서포터즈 활동에 80% 이상 참여한 이들에게는 봉사시간 8시간과 수료증이 지급된다. 그리고 최우수 2명과 최우수 1개팀에게는 시상과 함께 채용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 ESG/임팩트투자사로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사회혁신조직에게 투자, 액셀러레이팅, ESG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후테크, 사회서비스, 애그테크, 글로벌 분야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수년간 여러 대기업 및 공기업과 함께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에 대한 사회공헌, CSR 사업을 진행했다. 주요 파트너로는 서울시,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하나금융그룹, IBK기업은행,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코이카, 현대오토에버 등이 있다.
이혜미 한국사회투자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는 “ESG와 임팩트투자에 초점을 맞춘 대외활동 프로그램으로,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을 위해 준비했다”면서 “1기에 이어 2기에서도 대학생 서포터즈의 의미있는 활동과 콘텐츠를 통해 한국사회투자의 투자 철학과 활동을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