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돌봄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시니어 맞춤 여행 및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페런츠와 ‘돌봄여행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케어네이션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케어네이션 김견원 대표, 서대건 각자대표, 포페런츠 장준표 대표, 이보미 이사 외 양사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페런츠는 활발한 사회활동을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와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돌봄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케어네이션을 이용하는 35만 명의 고객들에게 확장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으로 인해 혼자 여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양사 간 노하우와 업무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케어네이션은 플랫폼 내에 포페런츠의 여행 도우미(버디) 또는 케어네이션의 돌봄 서비스 제공자(케어메이트)가 여행에 동행할 수 있는 매칭 시스템을 구축하고, 케어네이션이 가진 돌봄 시장 DB와 포페런츠의 여행 상품 개발 경험을 살려 여행 상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김견원 케어네이션 대표는 “2022년 여름 하나벤처 소셜 아카데미를 통해 알게 되어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던 포페런츠와 의미 있는 협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에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협업을 통해 서로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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