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옥외광고시장에 혁신을 달리고 있는 애드-테크(AD-Tech) 스타트업 ‘애드(addd)’가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글로벌 IT전시회 MWC에 참가해 AI기반 옥외광고효과측정 솔루션 ‘애드아이(addd-i)’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애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2022에 참가해 미국 etcentric지가 선정한 유레카 파크 스타트업존 내 주목할 만한 회사 Top30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리즈A를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주최로 매년 2월에 열리는 세계 3대 IT 전시회이자 세계 최대 모바일 기기 박람회로, 글로벌 통신업체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기업들의 신기술, 신제품을 미리 보고 파악할 수 있는 장이다.
애드 관계자는 “ChatGPT를 시작으로 삼성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신규 스마트폰을 출시할 만큼 인공지능이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오프라인 광고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퍼포먼스를 애드의 인공지능 기술력으로 선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MWC 참가에 있어서 어떻게 우리의 강점을 보여줄지 고민을 많이 했다. 이번 MWC를 찾는 청중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인공지능 청충분석(객체인식, 움직임, 시선이 머무는 시간 등)하는 기술 시연을 한층 업그레이드된 정확도로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나아가 실시간 분석을 기반으로 타겟팅이 가능한 다이나믹 광고송출까지 선보이며 그동안 옥외광고에서 보기 어려웠던 혁신적인 기술력을 알리겠다”며 “모바일 및 ICT관련 영향력 있는 의사결정권자들이 많이 참가하는 글로벌 행사인만큼 협력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거나, 새로운 고객과 거래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해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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