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과 함께하는 ‘2024년 코이카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 Seed 0 창업초기기업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심화)’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혁신기술을 통해 개발도상국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제품과 서비스의 글로벌 진출을 통한 사업확장을 계획하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 대상 글로벌 진출 교육·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혁신 비즈니스 및 기술 활용을 통해 동남아(베트남, 인도네시아) 서남아(인도), 아프리카(케냐), 중남미(콜롬비아)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및 설립 7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이다. CTS 프로그램 Seed 1 공모 지원을 계획하고 있거나 글로벌 비즈니스 기본역량을 보유한 팀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모집 분야는 과학기술혁신, 도시, 물, 에너지, 기후행동, 교통, 농촌개발, 교육, 보건, 거버넌스, 성평등, 인권 등 12개 분야이다.
본 프로그램은 기초 프로그램과 심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심화 프로그램에서는 총 15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1:1 경영진단 ▲CTS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및 컨설팅 ▲1:1 경영 멘토링 ▲1:1 현지 AC 멘토링 ▲영문 사업계획서 제작 지원 및 피칭교육 ▲선배기업 특강 및 네트워킹(주요 전시 연계) 등이 지원되며, 유효한 지원을 위해 참가기업의 사업전략과 사업모델에 대한 컨설팅이 선행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 선발된 우수기업에는 차년도 CTS Seed 1 공모 서면 심사에 가점이 부여되며, 사업 대상국 현지조사 출장 기회도 갖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18일까지 한국사회투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 또한 해당 홈페이지에서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본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글로벌 난제를 타개할 우수 스타트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도 혁신 기술을 통해 개발도상국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제품과 서비스의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스타트업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 ESG·임팩트투자사로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에게 투자, 액셀러레이팅, ESG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후테크, 사회서비스, 애그테크, 글로벌 분야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현재까지 484개 기업을 대상으로 약 662억 원의 누적 임팩트투자금(융자, 투자, 그란트 등)을 집행했다. 수년간 여러 대기업 및 공기업과 함께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주요 파트너로는 서울시,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하나금융그룹, IBK기업은행, 경기도사회적경제원, 현대건설, 현대오토에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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