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운영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 ‘경기스케일업팩토리’(GSF, Gyeonggi Scaleup Factory)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스케일업팩토리는 이번 평가에서 시제품 제작 및 양산화 매칭을 통한 원스톱제작 지원, 인력 양성을 위한 체험실습용 실전 창업교육, 크라우드 펀딩, 기술이전, 시장진입형 투자 판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제조기반 기술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메이커 스페이스 활성화 지원사업 연차평가는 계획 대비 목표 달성도, 프로그램 운영 실적, 시설·장비 이용실적, 제조 창업 및 성장지원 연계실적 등에 대한 항목을 평가하며,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하는 48개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융기원이 운영하고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 경기스케일업팩토리는 지난해 431개 기업, 4,125명 이용자가 방문해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았으며 전자인증 10건, 양산화 지원 20건, 지원 기업 매출액 185억 1천7백만 원 달성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융기원 차석원 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전년도 대비 사업비가 증액 됐다”며,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경기도 내 제조기반 중소기업과 초기 창업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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