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과 엠와이소셜컴퍼니(Merry Year Social Company, MYSC)가 제주 지역 창업 기업 대상으로 ‘2024년 K-Camp 제주 제3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K-Camp 제주는 제주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산업의 혁신을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된 제주 로컬 혁신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운영사 MYSC는 사회혁신 액셀러레이팅·임팩트투자·컨설팅기관이며 TIPS 및 LIPS 운영사로 스타트업 육성 및 자금조달을 지원한다. 2019년부터 제주에서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며 제주 소재 23개 기업에 누적 70.5억 원 투자를 진행했다.
오는 16일 오후 2시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하는 K-Camp 제주 제3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서류심사,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8개 기업을 선발한다.
제주에 본사를 둔 업력 6년 미만 기업은 24년 4월 16일 14시까지 모집 공고 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기업에는 4월부터 10월까지 MYSC 전담 멘토링과 분야별 특화 멘토링, 스타트업 필수 역량 강화 교육, 데모데이 진출 기회 등을 제공한다. 우수 기업에는 3억 원 이상의 직접 투자 및 후속 투자를 연계한다.
K-Camp 제주는 지난 1, 2기를 통해 총 18팀의 제주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였으며, 126억 원의 직접·후속 투자 유치, 176억 원의 매출 증대, 54건의 신규 고용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숙박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다이브인그룹’,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피터페터’, 글로벌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네이처모빌리티’, 친환경 침구재생을 이끄는 ‘제클린’등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MYSC 직접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강신일 MYSC 제주 대표는 “지난 2년간의 K-Camp 제주 프로그램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더 강력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며 “제주 유망 기업들이 제주를 품고 글로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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