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필먼트 서비스 품고 운영사 두핸즈(대표 박찬재)는 중기부에서 운영하는 2024년 온라인 수출 공동물류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2024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수출 물류부담 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전자상거래 수출 시장진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두핸즈는 IT기반의 풀필먼트 서비스기업으로 현재 제휴인 품고 파트너스센터를 포함하여 전국 10곳, 총 6.3만 ㎡ 규모의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2년 4PL사 최초로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를 론칭한 바있다.
본 사업을 통해 물류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온라인수출(예정) 중소기업은 1,114개사 내외 규모로, 선정된 업체는 선정일로 부터 11월 말까지 최대 70%까지 물류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한은 오는 4월 15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모집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여대상은 온라인 수출을 진행하거나 수출을 희망하는 모든 중소기업으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두핸즈와 선 계약후 계약서와 신청 서류를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제출하면 서류 심사와 서면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이 확정된다. 관련 공고문은 고비즈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글로벌 서비스는 두핸즈의 풀필먼트 솔루션 ‘품고 나우’를 통해 해외 주문 처리, 수출 신고, 해외 배송, CS 처리를 포함한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되며, 해외 국가의 특송의 경우 페덱스와의 풀필먼트 단독 제휴로 표준 요율 대비 70% 이상 할인된 운임이 제공된다. 특히 일본 향 수출의 경우 현지 배송사와의 제휴를 통해 보다 합리적 운임이 적용된다.
품고 고은진 이사는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에 진출하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하며, 많은 중소 기업이 본 지원 사업 참여를 통해 보다 낳은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는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꾸준히 수출 관련 사업에 참여하여 이커머스 셀러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핸즈는 2023년 4분기 매출액이 22년 4분기 대비 170% 수준으로 늘며 연 매출 280억을 초과하며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품고 나우’는 OMS (주문관리 시스템), WMS (창고관리 시스템), LMS (배송관리 시스템) 부문을 각각 고도화해 풀필먼트 업무 전반에서 고객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며 성장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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