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재단, ‘2024년 장애인 분야 해커톤 대회’ 개최

한국장애인재단(이하 재단)은 ‘2024년 장애인 분야 해커톤 대회(장애플러스기술) ’ 제안서 접수를 4월 8일부터 5월 8일까지 실시한다.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APP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본 대회는 총 2개의 분야(장애인의 디지털 정보 활용 역량 향상에 기여하는 APP 개발을 진행하는 ‘디지털 포용’ 분야와 뇌성마비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APP 개발을 진행하는 ‘일상생활 편의증진’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 비약적인 과학기술 발달을 기반으로 복지와 과학기술 융합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춰 2021년부터 장애인 분야 해커톤 대회를 진행해왔으며, 2023년 해커톤 대회에서는 ‘언어장애인 발음 재활 지원 앱 – BeNary’,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보행 신호등 어플리케이션’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본 대회는 장애와 과학기술의 융합에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글폼(https://forms.gle/Zagv9hBP5M1X3C38A)을 통해 접수 및 개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주제 적합성, 적용 가능성, 참신성, 필요성, 기대효과, 장애 이해도 등을 고려하여 서류 심사 후 본선 진출 팀을 각 분야 별 6팀씩 총 12팀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개발을 진행하며, 최종 APP 결과물을 10월 본선에서 발표한다.

본선 진출팀 12팀에게는 활동 지원비가 지급되며, 약 4개월간 팀별활동을 통해 제안한 APP을 개발 및 완성시켜야 한다.

디지털 포용 분야 대상팀에게는 과학기술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팀에게는 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일상생활 편의증진 분야의 경우 대상팀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과 시범적용의 기회, 우수팀에게는 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공고에 대한 자세한 안내, 신청방법 등은 한국장애인재단 내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연구기획팀(02-6399-6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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