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대한병원정보협회 춘계학술세미나’에 참가해 서비스 전시를 비롯, 병원 ICT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마이데이터, AI 분석 등 국내 스마트병원 앱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현재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병의원까지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레몬케어’, ‘청구의신’ 등 주요 병원 플랫폼의 현황 소개, 의료마이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에 대한 주제 발표 등을 진행했다.
레몬헬스케어는 홍보 부스에서 진료예약, 진료비 알림톡, 진료비 간편결제 등 환자 편의 서비스 일체를 제공하는 ‘레몬케어’와 함께 모바일 EMR 및 회진관리, 간호 POC(Point of Care) 등 의료진용 편의 기능을 탑재한 ‘레몬케어플러스’를 전시했다. 서류없는 초간편 실손보험 청구 앱 ‘청구의신’을 비롯해 카카오 알림톡으로 의료 편의성을 높인 ‘레몬톡톡’ 등도 소개했다.
‘레몬케어’는 환자·병원·약국·금융기관 등과 의료마이데이터를 연동해 원스톱 의료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용 모바일 앱 플랫폼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130여개의 주요 상급병원 및 종합병원과 제휴, 환자의 병원 이용편의를 증진시키고 있다. 나아가 플랫폼 기반으로 축적된 환자 빅데이터를 활용해 질병 예측 및 예방 목적의 ‘맞춤형 개인 생활건강 서비스’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레몬케어플러스’는 병원 EMR과 연동되는 의료진용 모바일 앱 플랫폼이다. 환자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고, 처방 및 협진이력 조회, 회진 메모, 투약 및 수혈정보 크로스체크, 활력징후 체크, 간호 인계 등 필수 업무별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레몬케어플러스’는 현재 연세세브란스병원, 한양대병원, 건국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상급병원 및 종합병원 30여개와 제휴, 운영되고 있다.
이 밖에도 서류없는 실손보험 청구, 실손보험 자동청구, 병원 제증명서류 발급 등이 가능한 ‘청구의신’ 앱은 지난해 누적 청구건수 480만건을 돌파하며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 제휴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실손보험 외 보장성보험에 대해 숨은 보상금 수령가능성 유무를 알려주는 ‘AI 추천 숨은 보상금 찾기’ 서비스를 오픈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레몬헬스케어 관계자는 “현재 스마트병원 기술의 화두는 의료마이데이터와 의료 AI이며 이와 관련 레몬헬스케어는 레몬케어 및 청구의신 플랫폼에 해당 기술을 개발 적용하며 스마트병원 데이터 생태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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