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아주디자인그룹과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

공간관리 전문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S&I Corp., 이하 에스앤아이)이 아주디자인그룹과 손잡고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 상품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18일 서울 강서구 소재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사옥에서 에스앤아이의 형원준 대표이사, 아주디자인그룹의 강명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스앤아이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아주디자인그룹과 ‘스마트 오피스’, ‘스마트 빌딩’ 상품을 공동 개발해 공간관리 솔루션 및 서비스 구매 이커머스인 ‘샌디몰’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샌디몰은 업계 최초로 초대형 빌딩을 대상으로만 제공해오던 공간관리 서비스를 단품화해 중소형 건물과 입주사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에스앤아이는 먼저 12월 입주 예정인 신사옥 마곡 케이스퀘어에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하며 상품을 구체화한다. 업종이나 조직 규모 외에도 기업 특성과 조직문화까지 고려해 업무 효율을 최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오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주디자인그룹이 신축 중인 강동 사옥에도 중소형 건물에 적합한 솔루션을 적용해 스마트 빌딩 상품 개발도 세부화한다는 방침이다. 강동 사옥에는 중소형 건물관리 전문 브랜드 샌디의 보안, 주차, 미화, 공간관리 앱(app) 서비스 등을 적용하며 건물을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고정 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형 스마트 빌딩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강점을 결합해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는데 의미가 있다. 아주디자인그룹은 풍부한 인테리어 경험과 스마트오피스 솔루션으로 상품화에 참여하고, 에스앤아이는 우수한 IT기술과 샌디 브랜드를 바탕으로 스마트오피스를 상품화하고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양사는 샌디 얼라이언스(SANDI Alliance)를 통해 수평적인 위치에서 파트너십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에스앤아이 관계자는 “아주디자인그룹의 뛰어난 오피스 구축 능력을 기반으로 업무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 상품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공간관리에 필요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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