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 기업 ㈜에이아이포펫(대표 허은아)이 글로벌 곡물 가공 및 유통 기업 ADM(Archer Daniels Midland Company, ADM)과 ‘반려동물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펫 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ADM은 세계 4대 곡물 가공 메이저사 중 하나로, 이번 MOU는 에이아이포펫의 사업 전문성과 확장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아이포펫은 ADM과 공동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반려동물 제품을 개발하고 유통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에이아이포펫은 반려동물 대상의 임상으로 효과가 검증된 ADM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필름형영양제 낼름 뿐 아니라,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에이아이포펫이 ADM의 첨단 제조 시설을 활용해 제품을 효율적으로 생산, 공급할 수 있는 가능성과 아시아 태평양, 북미, 유럽, 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 제품과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는 잠재적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세계적 기술력과 공급망을 갖춘 ADM과의 협력의 길을 열며 에이아이포펫의 기술력과 기업 성장성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해 글로벌 펫 케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아이포펫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반려동물 토털 헬스케어 앱 ‘티티케어’와 국내 최초 반려견 필름형 영양제 ‘미펫 낼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티티케어’는 반려동물의 눈이나 피부, 치아, 걷는 모습 등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면 이를 AI가 분석해 건강 이상 징후 등을 분석해 주며, 지난 3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국내 최초로 수의사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론칭했다. ‘미펫 낼름’은 필름 형태의 얇고 가벼운 제형의 영양제로, 간편한 급여와 높은 기호성으로 반려인들의 꾸준한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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