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와이소셜컴퍼니, 벤처 파트너로 임동민 영입

국내 액셀러레이팅·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교보증권 이코노미스트를 역임한 임동민 씨를 벤처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임동민 벤처 파트너는 DB금융투자, KB투자증권을 거쳐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에서 Economist로 일했으며, 현재는 인디이콘(Independent Economist의 약자)이란 호칭으로 독립적인 경제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터넷 매체인 테크엠에서 ‘인디이콘의 경제엠’ 칼럼을 연재하고 있고, 미래 한국의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면서 현실의 정책을 연구하는 활동가들의 싱크탱크인 LAB2050에서 경제자문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혼자 쓴 책으로는 ‘앞으로 10년 세상을 바꿀 거대한 변화 7가지’(메이트북스), ‘그린투자 패러다임’(북저널리즘)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는 ‘넥스트 파이낸스’, ‘NFT 투자의 정석’ 등이 있다.
MYSC 벤처 파트너로 합류한 임동민 벤처 파트너는 MYSC가 연간 육성하는 300여개의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거시경제 분석에 기반한 시장 및 기술 흐름과 인사이트를 전달하게 된다. 또한, MYSC의 투자 포트폴리오 중 스케일업과 Series B 단계를 넘어선 스타트업에게 수석 이코노미스트(Chief Economist)로서 자문을 수행할 계획이다.
2023년 한해 47개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누적 170개 이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MYSC는 지원금, LIPS(선투자 후매칭 융자), TIPS를 더해 총 혼합금융 방식의 재원조달과 컨설팅, 브랜딩 등 종합적인 밸류업을 창업 생태계에 제공하고 있다.
결성 예정 벤처투자조합을 포함 상반기 850억원 이상의 운용자산(AUM)을 확보했으며, 최근 싱가포르에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에 특화된 별도 법인을 설립하여 동남아 현지 스타트업 육성과 더불어 동남아로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임동민 벤처 파트너는 혁신을 돕는 혁신기업인 MYSC에서 창업자들과 투자자들을 연결하는 금융가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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