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웰컴저축은행·에스와이·뉴트리·우버택시 핵심기업과 MOU 체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3일 기장군 해운대비치CC에서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수도권 핵심기업 유치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용우)는 그간 부산 지역 워케이션 활성화에 앞장서며 작년 2월에 개소한 부산형 워케이션 거점센터가 2024 iF 디자인어워드 본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글로벌 허브 도시로 떠오르는 부산의 새로운 기업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이번 핵심기업 유치는 지역 외 수도권 기업의 참여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수도권의 웰컴저축은행, SY, 뉴트리, 우버택시 기업들은 소속 임직원의 워케이션 참여를 적극 지원하여 워케이션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MOU에는 웰컴저축은행 조방수 이사, 에스와이 박태준 이사, 뉴트리 박재우 부대표, 우버택시에 송진우 대표가 참석하였다.

한편 웰컴저축은행, 에스와이, 뉴트리는 모두 국내 상장사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각 업계를 대표하고 있는 핵심 기업이다. 또한 우버택시는 외국인관광객 교통편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는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핵심 참여기업으로 등록했다.

앞으로 부산광역시 및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핵심기업유치를 통해 해당 기업들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계속해서 수도권 핵심기업을 발굴하여 부산형 워케이션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형 워케이션은 개소 직후 국내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하며, 구글코리아, 메가존 클라우드 등 국내 유망 IT기업들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5월 현재 홈페이지 기준 ▲600여개사의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1800여명이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신청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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