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지난 13일 춘천의 대표적인 글로벌 축제이자 세계 3대 마임축제 중 하나인 ‘춘천마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레고랜드 코리아의 이순규 대표, 마케팅 담당 김영옥 상무와 (사)춘천마임축제의 강영규 총감독, 이미영 사무국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레고랜드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리는 춘천마임축제 기간 동안 ‘불의도시;도깨비난장’을 위해 54,000m2 면적의 하중도 부지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부지 지원과 함께, 이번 업무협약에 포함된 내용은 ▲레고랜드와 춘천마임축제 양사 티켓 할인 프로모션 ▲ 춘천마임축제 기간 부지에 레고랜드 부스 지원 ▲춘천마임축제 활성화를 위한 양사 적극 지원 등이다. 이는 지난 2월 말 레고랜드가 춘천시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춘천 하중도가 지역 축제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춘천에서 6월 개최 예정인 또 다른 큰 축제인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도 하중도 내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춘천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축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일조해 나갈 계획이다.
레고랜드 이순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인 마임축제인 ‘춘천마임축제’가 더 넓은 부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며, 한편으로 레고랜드가 위치해 있는 하중도가 더 많은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축제의 장소로 자리 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레고랜드는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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