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프, 중기부 주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에 선정

타이어 프로파일 솔루션 기업 반프(대표 유성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2024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ICT GROWTH)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을 발굴해 이들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돕는 사업이다. 2020년 처음 지원을 시작해 작년까지 총 44개의 유망 기업을 지원해 투자 유치 2,611억 원, 매출액 4,058억 원, 고용 창출 1,131명, 특허 등록 174건의 성과를 냈다.

이로써 반프는 지난 7일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이어, 또다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기업 육성 사업에 선정되며 기술 역량과 잠재성을 재차 확인받았다 .

반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과기정통부 해외거점을 통해 현지 고객사 발굴, 현지화 지원 등 글로벌 진출 지원을 받게 된다. 금융 지원으로는 신용보증기금 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50억 원의 운전자금과 보증 비율 100% 및 보증료율 0.5% 등의 우대 혜택을 받는다. 아울러, 창업·벤처 지원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투자설명회 개최를 통한 투자유치 지원과 이행보증보험 한도 확대 및 보험료 할인을 지원받는다.

반프의 타이어 프로파일 솔루션은 타이어 상태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노면 상태에 대한 실시간 평가를 통해 운전자 안전과 연비 효율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다. 반프의 기술은 신뢰할 수 있는 주행환경 데이터를 자율주행 시스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율주행의 안전성을 보완할 기술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1월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3월에는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볼보그룹 캠프 X와 가치증명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유성한 반프 대표는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을 통해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