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에 ‘마이데이터 기반 건강부채 관리 서비스’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행 과제는 레몬헬스케어가 주관해 중앙대학교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이 함께 참여하며, 만성질환자의 건강검진정보, 처방·진료정보 등 의료 데이터를 통해 ‘건강부채’ 예상액을 산정 및 안내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건강부채는 사용자가 건강 관리를 위해 지불해야 할 전체 비용을 예측한 값으로 만성질환자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레몬헬스케어는 ▲의료·금융 데이터 ▲공공데이터 ▲헬스케어 기기 등에서 측정된 라이프로그 데이터 등을 연계 및 분석하며,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건강부채 예상액을 산정하게 된다. 프로젝트는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 생애주기에 따른 똑똑한 건강 관리를 위해 의료·금융 마이데이터를 융합 및 분석하는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 ‘청구의신’은 초개인화된 의료 및 실손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슈퍼앱으로 한 번 더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