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SBA)은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손잡고 중소기업 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서울 중소기업의 면세점 입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진출 및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경제진흥원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서울경제진흥원의 우수 제품 발굴 사업인 ‘서울어워드’ 브랜드와 연계한 ‘서울어워드 컬렉션 존’을 도심면세점 내에 운영해 이곳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등에게 엄선된 서울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현대백화점면세점 입점 지원사업에서는 시장 경쟁력이 높은 제품들을 선정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리는 오프라인 면세점 입점과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과 동대문점에 마련될 ‘SBA 서울어워드 컬렉션’ 존을 서울 우수브랜드들의 신제품과 대표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서울 중소기업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장경쟁력이 우수한 제품은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와 매칭되어 중국, 일본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기회를 얻게 된다. 지원대상은 자사 브랜드를 보유한 서울소재 뷰티기업이며 오는 6월 3일 17시까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김성민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더 많은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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