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모니터링 스타트업 와탭랩스(대표 이동인)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 라이즈 2024, 서울(NextRise 2024, Seoul)’ 행사에 참여해 효율적인 IT 모니터링을 통한 한국 스타트업 성장 전략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와탭랩스는 서버,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쿠버네티스 등 IT 운영 환경의 성능과 장애를 분석하는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를 SaaS(Software as a Service)로 선보인 IT 모니터링 전문 기업이다. 통합된 단일 플랫폼에서 IT 운영 환경 전반을 통합된 실시간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를 제공하고 있다.
옵저버빌리티 역량은 클라우드 도입 등 디지털로 변환된 모든 서비스가 IT 운영 관리 서비스가 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서버의 복잡도가 증가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의 양도 방대해졌으며, 각 운영 요소들이 전체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빠르게 파악하기도 어려워지면서 IT 운영환경의 복잡성이 한층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시간 옵저버빌리티는 서비스에 대한 고객 불편을 실시간이나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유지에 도움이 된다.
특히 운영 효율과 개발 시간 절감이 필요한 스타트업의 경우 옵저버빌리티비 제품이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운영 환경을 실시간으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오류 발생 시 실시간 알림이나 메시지가 전송되면서 제한된 인력으로도 효율인 업무 진행이 가능하다. 주요 지표와 데이터 기록 등을 통해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불편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문제 상황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다.
와탭랩스는 이번 행사에서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패키지를 소개한다. 이네스트, 카머스, 아이스크림 에듀 등 현재까지 100여개의 스타트업이 사용하면서 혜택을 보고 있는 이 패키지는 월 10만 원에 와탭랩스 전 제품을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시리즈 B 미만 단계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스타트업 지원 패키지 종료 후에도 할인을 제공해 스타트업이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와탭랩스는 14일 ‘AWS와 함께하는 한국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 세션에 참여해 비즈니스 성장 과정의 인사이트도 공유할 예정이다. 와탭랩스가 AWS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이자 공식 파트너로서 현재 1,2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기까지 목표 달성 과정의 전략을 다룬다. 이 행사는 14일 오후 1시 50분부터 2시 20분까지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남) 300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홈페이지에서 등록이 가능하다.
와탭랩스 이동인 대표는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하기 마련이고, 특히 IT운영 환경에서 많은 도전 과제에 직면하게 된다”며, “와탭랩스는 초기 스타트업이 인력이나 자금 걱정 없이 서비스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패키지 지원 등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와탭랩스는 다양한 업계 및 규모의 고객사례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2024년 2월 일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You must be logged in to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