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관리 전문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S&I Corp.)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자산관리(PM) 및 시설관리(FM)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국제금융센터는 총 높이 289m에 지상 63층, 지하 4층 규모의 초고층 빌딩이다. 한국거래소,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다수의 금융기관 및 준정부 기관이 입주한 ‘금융 허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스앤아이는 부산국제금융센터 준공부터 현재까지 자산관리 및 시설관리를 총괄했다. 그간의 우수한 관리 역량과 다양한 관련 분야에서 쌓아온 수주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 입찰에서 재수주했다.
에스앤아이는 이번 재수주를 계기로 자산관리, 시설관리 외에도 새롭게 론칭한 공간관리 전문 솔루션 ‘샌디(SANDI)’를 통해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입주한 기업과 상가 등 임차인들의 사내 복지 및 공간 편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입점한 샌디 솔루션은 무인 우편 키오스크, 세차 서비스, 캡슐 커피 서비스 등이다. 이 외에도 화재 사고를 신속하게 감지하고 진압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 진압 솔루션과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솔루션까지 추가로 선보이며 공간 이용자들의 안전 관련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에스앤아이 관계자는 “동북아의 금융 중심지로 꼽히는 부산 국제금융센터에 에스앤아이의 뛰어난 자산 및 시설관리 서비스를 다시 한번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재수주는 에스앤아이가 건물 관리 1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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