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12일 수요일 판교 창업존에서 개최한 CEO 클럽 프로그램이 종료됐다고 13일 밝혔다.
경기혁신센터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화 지원, 멘토링을 제공하는 창업 전문기관이며, 판교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혁신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창업지원 클러스터다.
CEO 클럽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경기혁신센터가 지원하는 창업존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육기업 및 창업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특화 프로그램이다.
매월 1회 수요일 ▲최신 기술 및 산업 트렌드, ▲투자, IPO 등 스타트업 성공 스토리 공유, ▲정책자금 유치전략 등 스타트업에 도움이 될 다양한 주제로 전개되며, 참석 기업 간 정보 교환 및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이번 26회차는 ‘스타트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증 컨설팅’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현직 인증 컨설팅 전문가가 세션을 이끌며 창업가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해 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 스타트업 주기별 인증 취득 전략, ▲ 스타트업 필요 인증 진단, ▲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순으로 구성됐으며, 약 40여명의 스타트업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가 참석하여 고민을 나눴다.
CEO 클럽에 참여한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내 기업 성장주기에 따른 인증 취득 관련하여 방향이 잡히는 시간이었다”며 “핵심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대한민국 창업자라면 인증 취득은 선택 아닌 필수”라며 “CEO 클럽을 중심으로 스타트업의 성장 및 애로사항 해결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판교 창업존 중심 교육과 세미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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