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다, 한국도로공사 충북지역 ‘휴게소 자원순환사업’ 업무협약 체결

㈜그린다는 지난 13일 도로공사 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충북도, 충북휴게소장단, (주)그린고라운드와 충북지역 고속도로 휴게소 친환경 자원순환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자원순환사업 추진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그린다는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휴게소 26곳에서 조리 시 발생되는 튀김 부스러기를 모두 수거할 예정이다. 이에 충북지역 고속도로 휴게소와 협업하여 튀김 부스러기를 바이오 연료,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재생산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수익금 중 일부는 고속도로에서 사고로 다치신 분들을 위한 길사랑 장학회에 매년 한 차례씩 기부할 계획이다.

㈜그린다 대표이사 황규용은 “향후 자원순환을 통한 폐기물 재활용 확대와 바이오 항공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생되는 모든 튀김 부스러기를 플랫폼을 통한 체계적인 수거 시스템으로 전국적으로 수거 영역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그린다는 기후 테크 ESG기업으로, 최근 충북 증평에 월 약 1,000톤 규모의 폐기물 처리가 가능한 생산설비를 갖춘 공장 가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바이오디젤을 개발했다. 또한 일본 법인을 설립하여 일본 내에서도 활발한 사업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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