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협회장 전화성)는 국내 액셀러레이터의 창업생태계 영향력 확대와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돕기 위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인사이트 포럼’을 지난 14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넥스트라이즈 2024 파트너스 이벤트 일환으로 진행된 본 포럼에는 스타트업 및 액셀러레이터, 대학, 공공기관, 대기업 등 초기 창업생태계 관계자 약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의 진화와 변태의 시간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해외 경진대회 도전 방안 탐색 및 활용과 글로벌 진출 전략 등 총 2부로 진행됐다.
벤처스퀘어(명승은 대표)와 함께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국내 액셀러레이터 동향 및 전략 모델, 미래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는 ‘액셀러레이터의 지난 10년과 미래 10년’이란 주제로 김진영 더인벤션랩 대표가 발표하였으며 특히 서치펀드와 벤처스튜디오의 개념과 액셀러레이터의 향후 미래 과제로서의 의미를 설명하였다.
두 번째 발제는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가 액셀러레이터 미래 역할에 대해 소개하며 효율화, 세대간 협업, 혁신에 대한 규제 개선 등 대안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협회장)는 액셀러레이터의 성장전략에 대해 ‘키스톤 전략 5C 모델’을 소개하였으며 스타트업 생태계의 사회적 자본 활성화의 주체임을 강조했다.
2부는 펜타플로(이승일 대표)와 함께 ‘글로벌 스타트업 어워즈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창업가를 위한 비법 전수’이란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K-스타트업 글로벌 성과와 2024년 글로벌 사업에 대해 김기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팀장이 발표했다. 이어 ‘Going Global Challenge’ 주제의 첫 세션 패널 토론이 열렸다. 이유미 에스엘즈 대표, 김진환 서울경제진흥원 수석, 김기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팀장이 패널로 참석해 글로벌 어워드 수상의 의미와 활용방안 등을 토론했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 주제토론은 ‘Beyond Global Challenge’ 주제로 김영한 G-P 파트너 매니저, 장석진 GDIN 본부장, 공성현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사무국장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방법 및 생존전략에 대해 논했다.
한편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통합하여 출범한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에 특화한 초기 투자기관을 중심으로 투자·보육시장 고도화 및 글로벌 창업생태계와의 교류·협력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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