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바이오가 프랑스의 향(香) 전문기업 ‘SCAP’과 한불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엑소좀 전문기업 ‘솔바이오’는 솔바이오 본사에서 반경식 솔바이오 대표와 헤스론 제이콥(Hezron Jacob) SCAP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프랑스 합작사 ‘스캅 코리아'(SCAP KOREA)를 설립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발표했다.
‘스캅'(SCAP)은 제이콥이 30여년의 노하우로 설립한 글로벌 프랑스 향료 전문기업으로, H사, C사, D사, Y사 등 세계적인 명품 화장품 브랜드에 향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솔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독보적인 엑소좀 면역분리기술인 ‘뉴트라릴리스’를 지난해 식약처에 공개한 이후, 글로벌 뷰티기업들과 제약사들로부터 현지 합작법인 공동설립 등을 꾸준히 제안받아 왔으며, 이번 프랑스 SCAP과 손을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솔바이오는 올해 하반기 중 ‘스캅 코리아'(SCAP KOREA)를 설립, 솔바이오의 특허받은 최첨단 ‘순수 엑소좀 분리기술’에다 프랑스의 정통 원료기술 및 글로벌 인프라, 한국의 첨단 뷰티기술을 더한 엑소좀 베이스의 프리미엄 뷰티케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반경식 솔바이오 대표는 “세계적인 명품 화장품 기업에 향을 공급해 온 프랑스 SCAP과 손잡고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기업 ‘스캅 코리아’을 설립하게 돼 기쁘다”면서 “스캅이 보유한 최고급 향료기술과 글로벌 뷰티업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최고급 엑소좀 화장품을 세계시장에 연내 론칭해 K뷰티의 기적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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