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교육 관리 플랫폼 업체 포스트매스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으로부터 재정과 인프라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구글 포 스타트업 클라우드'(Google for Startups Cloud)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포스트매스는 최대 35만 달러(약 4억 8612만 원)의 재정적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구글 클라우드 및 파이어베이스 비용을 지원받는다. 또한 AI 교육, 개방형 AI 인프라 지원, 팀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시장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포스트매스는 수학교육자를 위한 DX(디지털 전환) 솔루션인 ‘수학비서’를 운영하는 회사로, 이번 선정을 계기로 회사 솔루션의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GCP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데이터 DX 과정을 최적화하고 안정성도 높이며,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분석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포스트매스 최준호 대표는 “우리는 단순한 문제은행 회사가 아닌, 모든 교육기관의 디지털 전환(DX)을 돕는 회사”라며, “현재 자사가 보유한 원천 기술들과 실제 해외 진출 준비 사례가 이번 프로그램 선정에 큰 역할을 한 것 같다. 올해 안에 해외 진출뿐만 아니라 좀 더 저렴한 모델인 DX2를 출시할 예정인데, DX2는 과목에 상관없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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