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주식회사 두부(DUBU Inc.)’가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과 도봉구 지역 내 느린 발달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기반의 사회복지 서비스와 디지털 솔루션의 협력을 통해 느린 발달에 대한 중재 접근성과 개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사회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두부는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스마트길잡이컨설팅’ 사업에 참여해 자사 발달 솔루션 ‘두부홈즈’와 ‘두부팡’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도봉구 지역의 느린 발달 영유아와 가정이 각 상황에 맞는 복지정보와 발달 상태에 따른 맞춤형 코칭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송미영 두부 사업총괄 이사는 “두부는 디지털 기술이 영유아 발달과 관련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접근성, 전문가 부족 등과 같은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특히 이번 스마트길잡이컨설팅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두부의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더 많은 곳에 닿을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록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느린 발달 영유아와 가정의 발달을 돕는 사회복지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사례가 만들어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두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디지털을 연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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