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삼성중공업과 대기업 협업프로그램 시작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인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형)’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삼성중공업과 대기업 협업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은 유망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도약기(업력 3년초과~7년이내) 창업기업의 사업모델 및 제품·서비스 고도화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과 주관기관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케일업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대기업 협업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유도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프로그램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삼성중공업과 2023년부터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과제’를 수행중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에게 PoC(Proof of Concept:실증지원), 인프라 제공, 기술전문가 멘토링 지원, 생산설비 및 현장·연구시설의 활용 지원 등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2023년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기업 협업과제 5개사는 모두 성공적이었다. 상생 과제들로 선발된 만큼 삼성중공업도 기대가 매우 크다. 스타트업의 성과 창출과 동반 성장을 지원하며, 우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추진과 지속적인 사후관리 및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도약기 창업기업이 기술 개발의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판로 개척과 후속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더욱 견고한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도약기 창업기업들이 대·중견기업들과의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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