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지엘플러스(대표 김완재)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2024 라이프스타일 위크 도쿄(Life Style Week Tokyo)’에 참가해 호평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열린 ‘라이프스타일 위크 도쿄’ 전시회는 선물용품, 유아, 패션&뷰티, 주방용품, 뷰티용품, 홈데코용품 등 매년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들이 모여 최신 제품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일본 최대 규모의 종합소비재 전시회다. 해당 전시회는 수많은 글로벌 기업과 수입업자들이 자리하고 있는 도쿄에서 개최되는 만큼 일본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플랫폼이 되고 있다.
지엘플러스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는 지속가능한 상품 엑스포(Sustainable Goods Expo) 부분에 선정되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최근 ‘지속가능한 소비’가 메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일본 시장에서도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지엘플러스는 미생물제제 바리미를 활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분해·소멸하는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GL-015K와 GL-015KP를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엘플러스의 음식물처리기는 특허 받은 미생물제제 바리미가 24시간 안에 음식물쓰레기를 분해한다. 이 제품은 고온, 고염도, 고산성에 강해 맵고 짠 한국 음식도 효과적으로 분해할 수 있으며 미생물제제는 지속적인 번식이 가능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음식물쓰레기 처리의 최대 고민인 악취의 경우 하이브리드 탈취 시스템 적용으로 바이러스, 잔여 미세 악취까지 모두 제거해준다. 별도의 설치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로 침출수가 배출되지 않아 환경 오염 걱정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바리미를 통해 분해되고 남은 부산물은 퇴비화되어 친환경 농산물 재배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 음식물처리기 GL-015KP의 경우 20년 만에 새로워진 기능, 세련된 디자인, loT 기능을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등으로 더욱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음식물처리가 가능해졌다. 특히 교반봉이 기존 주걱 방식에서 특허 기술인 나선형 디자인으로 변경되면서 교반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친환경 음식물처리기 GL-015K와 GL-015KP는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면서 디자인 면에서도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지엘플러스 관계자는 “일본시장에는 2017년부터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의 호평을 바탕으로 일본시장에서 브랜드와 제품의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일본 소비자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지엘플러스의 음식물처리기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엘플러스는 지난 2021년 미생물연구소를 개설하고 미생물 관련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개발·보급 외에도 환경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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