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진출 AI 온보딩 B2B 유통 플랫폼 서비스 개발사 홈나이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홈나이는 향후 2년간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창업사업화 연계, 해외마케팅을 위한 자금 2억원을 포함해 최대 총 7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회사는 자사 K-브랜드의 동남아 진출 B2B 유통 플랫폼 ‘Homenay’의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성공적인 동남아 진출 및 안착을 위한 AI 온보딩 서비스 고도화에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홈나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게 동남아 진출을 위한 토탈 원스탑 서비스를 지원하는 글로벌 크로스보더 B2B 유통 플랫폼이다. AI 분석을 통해 K-브랜드에게 현지 시장과 고객에 맞는 상품과 마케팅 전략, 재고 보유량 등을 추천함으로써 동남아 진출의 성공에 대한 효율성과 성공율을 향상시킴으로써 기존 전통적인 방식의 동남아 진출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조동선 홈나이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은 홈나이의 시장 접근 방향성 및 보유 기술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K-브랜드의 동남아 진출 성공 방정식을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의 교두보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궁극적인 지향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AI 기술 개발을 통한 온보딩 시스템의 개선에 중점을 두고 기술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며 “홈나이가 구축한 동남아 시장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성공 케이스를 만들고 이를 통해 AI 온보딩 서비스를 다시 고도화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 동남아 내 K-유아 시장에서 만들어내고 있는 성공 방정식을 적용하여 현지 시장에 맞춤 온보딩 시스템을 K-뷰티, K-건강식품, K-펫, K-생활용품 등으로 확장하여 동남아 내 최초이자 최대 K-상품 B2B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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