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경·SK E&S·언더독스, 업무협약 체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24일 SK E&S, 언더독스와 함께 플랫폼 기반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민과 기업이 주도하는 ‘부산 ESG 플랫폼(가칭)’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이를 통해 지역기업 성장을 촉진하고 ESG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상호 협력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부산 ESG 플랫폼’은 부산창경과 SK E&S, 언더독스가 공동 주관하는 민관협력 프로그램으로, BEF(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Busan ESG Fund) 1차년도 참여기업의 연계지원 사업이자 SK의 지역 상생 사업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누구나 지역 내 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을 기업과 시민 등 여러 주체가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구조와 체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에는 BEF 2차년도 선정기업 18개사(BEF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11개사, BEF 중소기업 ESG 바우처 지원 프로그램 7개사)와 SK E&S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선정기업 5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SK E&S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에는 BEF 1차년도 사업 참여기업 3개사가 선발되어 Scale-up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부산창경 홍다예PM은 “ESG 활성화와 지역 상생협력을 고민해 온 SK E&S와 창업 교육 전문 기업 언더독스와의 협업 프로젝트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중소·창업기업 육성 및 지역문제 해결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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