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프, DHL ‘Fast Forward Challenge’ 국내 기업 선정

타이어 디지털 전환 기업 반프(대표 유성한)가 세계 최대 물류 업체인 DHL이 주최하는 ‘Fast Forward Challenge’에 국내 기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Fast Forward Challenge’는 DHL의 연례 행사인 ‘Era of Sustainable Logistics’의 일환으로, DHL의 상위 200개 고객사를 초청하여 DHL이 도입 및 개발하는 물류 기술과 전략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 대회는 물류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반프는 이번 대회에서 미들 마일 물류 상용차용 AI 기반 지능형 타이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반프는 DHL과 공동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DHL의 공식 파트너가 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반프의 이유건 총괄은 “이번 성과는 반프의 기술력과 혁신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반프가 추구하는 타이어 디지털 전환을 통해 탄소 제로 및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프는 AI를 활용해 물류 업계의 고질적인 이슈인 타이어 분진 등 환경에 끼치는 악영향을 줄이고 동시에 연비와 차량 안전을 향상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프의 솔루션은 여러 국내외 물류 및 상용차 OEM 기업들에 도입되어 실질적인 효과를 입증 받고, 고성능 승용 차량 및 슈퍼 카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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