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플라즈마 기반 청정수소 생산 기술 개발 스타트업 에이피그린(APGREEN Inc.)이 ‘2024 ANSAN START UP 청년창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39세 이하 예비 및 초기 청년 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4차 산업 융합 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에이피그린은 혁신적인 청정수소 생산 기술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2년 1월 설립된 에이피그린은 저온플라즈마와 탄소를 활용해 천연가스, 바이오메탄 등의 탄화수소에서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모듈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에이피그린은 국내 특허 3건 등록과 미국 특허 1건 출원, 투자 유치 등 기술 벤처 기업으로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에이피그린의 청정수소 생산 기술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태윤 에이피그린 대표는 “당사의 혁신적인 저온플라즈마 기반 청정수소 생산기술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한국의 청정수소 발전과 보급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세계 수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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