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릿지코퍼레이션이 퍼스트게이트가 주최하는 ‘퍼스트 성장(成長) 프로그램’ 1기 액셀러레이팅 배치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우수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뷰릿지코퍼레이션은 축적된 노하우와 중국 현지 소셜커머스 데이터를 활용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이 플랫폼은 국내 소비재 기업 및 브랜드가 중국 및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리스크를 줄이고, 트렌드와 경쟁사 분석 등을 통해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미 해외에 진출한 기업들에게는 마케팅 예산 및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한다.
뷰릿지코퍼레이션은 도우인(틱톡), 샤오홍슈 등 중국 소셜커머스 플랫폼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마케팅 데이터부터 판매 데이터까지 중국 전자상거래 진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는 ‘뷰릿지 데이터 플랫폼’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데모버전을 개발 중이며, 기존 에이전시로 협력한 기업들과 KOTRA 및 SBA(서울경제진흥원)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진출에 수요가 있는 소비재 중소기업들을 고객으로서 확보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장동혁 뷰릿지코퍼레이션 대표는 “중국시장에서의 한국제품이라는 이유만으로 신뢰받고 인기있던 시대는 지났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성장중인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국내 기업이 승부를 보려면 전자상거래를 활용하는 중국 유저들의 데이터를 통한 분석이 필요하다. 뷰릿지 데이터 플랫폼은 중국 내 월 이용자 수 1위인 도우인(틱톡)과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샤오홍슈 등의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하여 트렌드 인사이트, 매출 관련 상세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서 국내기업이 플랫폼을 통해서 거의 모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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